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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요리

오뚜기 참깨 칼제비 솔직 후기! 참깨라면 팬이라면 무조건 만족할 고소한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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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칼제비

오늘은 요즘 SNS에서 화제인 오뚜기 참깨 칼제비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저도 평소에 오뚜기 참깨라면을 정말 좋아해서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길래 바로 이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인분 기준 약 7,000원대였어요. 1인분으로 따지면 3,500원 정도니까, 가성비도 나쁘지 않죠.

요즘처럼 선선한 날씨에 따뜻하고 고소한 국물이 당길 때 정말 제격이에요. 간단한 점심이나 야식으로도 딱 좋은 메뉴라서 ‘참깨라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거 무조건 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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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와 칼국수 면
건더기와 소스

1. 구성과 첫인상

봉지를 열면 수제비와 칼국수 면, 건더기 스프, 계란 블럭, 소스, 그리고 향미유까지 들어있어요. 구성만 봐도 꽤 풍성하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물을 레시피인 600ml보다 살짝 적게 넣었어요. 개인적으로 라면이나 칼국수는 국물이 진할수록 맛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정량으로 넣으면 깔끔한 국물 맛이 나고, 조금 덜 넣으면 참깨 향이 좀 더 고소하고 진하게 느껴져요. 짜게 드시는 걸 싫어하신다면 패키지에 적힌 물량 그대로 넣는 걸 추천드립니다.

칼제비 끓이는 중

2. 조리 과정과 팁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돼요. 처음엔 국물이 좀 맑아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끓일수록 점점 걸쭉해지더라고요. 완성될 때쯤 보면 그 진한 참깨소스가 국물에 잘 어우러져서 아주 맛있어 보여요.

저는 감칠맛을 좀 더 살려보려고 굴소스를 반 스푼 정도 넣어봤습니다. 이게 신의 한 수였어요. 국물 맛이 한층 깊어지고, 고소한 맛과 감칠맛이 동시에 살아납니다. 매콤한 맛이 좋아요 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 한 개 정도 썰어 넣으시면 완벽합니다.

칼제비 완성

3. 맛 평가! 고소함의 끝판왕

드디어 한입 먹어봤는데요, 진짜 참깨칼제비라는 이름이 딱이에요. 매운맛은 거의 없고, 대신 고소함이 폭발합니다. 국물이 꾸덕꾸덕하게 입안에 감기면서 참깨 향이 진하게 퍼져요. 면발도 일반 라면보다 쫄깃해서 칼제비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더라고요.

특히 수제비는 두께감이 있어서 식감이 좋고, 칼국수 면은 부드럽게 넘어가요. 같이 들어있는 계란 블럭이 녹으면서 국물에 고소함이 추가되니, 마치 집에서 직접 끓인 칼제비 느낌이에요.

이 제품은 간편식이지만, 집밥 느낌 + 참깨의 진한 고소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바쁜 날이나 출근 전 간단한 한 끼, 혹은 야식으로도 딱입니다.

4. 총평

오뚜기 참깨 칼제비는 담백하면서도 진한 참깨 국물이 매력적인 제품이에요. 자극적이지 않아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직접 해먹는 칼제비에 비해 준비할 것도 없고 깔끔하죠. 한입 먹는 순간 이건 정답이다! 싶었어요.

참깨라면을 좋아하신다면 반드시 한 번 드셔보세요.
간편하면서 든든하고, 고소한 맛이 중독성 있게 남아요. 저는 재구매 100% 의사 있습니다. 다음엔 청양고추랑 유부도 추가해서 먹어 볼 예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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