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과 요리

부천역 중식 맛집 향원 방문 후기, 내돈내산 간짜장, 고추짬뽕, 탕수육 솔직 후기로 알려드림

반응형

향원 입구

부천역에서 중식 맛집 찾는다면? 웨이팅의 전설, 바로 향원! 저도 친구 따라 드디어 이 집 괴담(?)의 진실을 직접 확인하러 출동했어요. 그냥 지나치면 맛 잘못 본다길래 두근두근 기대를 가득 품고, 목적지로 고고!

1. 향원 입장부터 남다른 웨이팅 체험기

향원의 위치는 부천역 북부광장 쪽 본죽 건너편 건물이에요. 간판이 크지 않아서 눈 크게 뜨고 찾으셔야 해요. 간판을 보고 딱 들어가니 이미 웨이팅 줄이 길게 늘어서 있더라고요. 이게 바로 향원 웨이팅의 위엄인가! 하고 씩 웃으며 줄 서봤죠. 약 20분 기다려서 드디어 입장! 혼자였으면 포기했을지도? 친구랑 수다 떨다 보니 순식간에 자리 차지! 내부는 생각보다 테이블도 많았어요. 테이블 간격이 그렇게 넓진 않지만, 친구들끼리 와도 부담은 없을 정도이니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되요.

반응형

간짜장
고추짬뽕

2. 주문은 센스 있게! 간짜장, 고추짬뽕, 탕수육 삼종 세트

자, 이제 고민의 시간. 메뉴판을 샅샅이 훑어보고 이 집 간짜장이 축구선수 급 유명하다는 소문에 바로 주문 완료. 친구가 “고추짬뽕은 칼칼함의 끝판왕”이라기에 같이 추가, 거기에 탕수육도 빼놓을 수 없죠!

첫 입은 간짜장부터. 가격은 8,500원이에요. 신선한 야채 듬뿍, 짜장소스는 짭쪼름+고소함 폭발! 마치 중국집 주방장 아저씨가 있는 그대로 휘휘 저어 만든 느낌. 면은 탱글탱글, 야채의 아삭함 덕분에 숟가락으로 퍼먹고 싶은 충동까지 듭니다.이래서 사람들이 이 집에서 면치기 한다더니... 인정!

고추짬뽕의 빨간 국물을 한 숟갈 들이키니, 콧등에 땀이 주르륵! 해물 베이스 국물에 자연스러운 매운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자꾸 들어가요. 야채랑 해물도 풍성해서 매운 거 좋아하는 친구가 나 여기서 국물 리필 가능? 외칠 뻔 했어요. 고추짬뽕은 가격은 10,000원이었어요.

탕수육은 얇은 튀김옷과 촉촉한 고기! 냉동 탕수육처럼 질기지 않고, 소스가 달달한 케첩 스타일이라 아이들도 엄청 좋아할 듯. 찍먹파도 만족, 부먹파도 OK! 탕수육은 대중소 선택할 수 있고, 둘이 먹기엔 소짜도 괜찮아요. 가격은 17,000원!

탕수육

3. 향원의 센스 넘치는 서비스

깔끔하게 무료 계란국이랑 밥까지 셀프 서비스! 원하는 만큼 떠먹을 수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챙겨가도 부담 없어요. 점심 피크에는 자리가 꽉 차지만, 테이블 회전 빨라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팁 하나! 웨이팅은 피크 점심때 제일 심해서 웨이팅 안하시려면 오픈시간인 11시 30분 정각이나 늦은 점심인 1시 30분 이후에 가면 자리를 널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줄서서 먹는다는 말,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메뉴판

4. 결론은 부천역 중식 맛집 향원 인정!

결론적으로, 향원은 진짜 웨이팅이 아깝지 않은 부천역 중식 맛집 강추! 간짜장의 질, 고추짬뽕의 칼칼함, 탕수육의 바삭+달달함까지 삼박자 완벽해요. 계란국과 밥 서비스, 쾌적한 내부 분위기까지 굳이 배달할 필요 없이 직접 방문할 만한 가치 100%!

부천역에서 중국집 어디 가야 해? 물으면 단연 향원! 웨이팅 각오하고 가보세요. 다음엔 짜장면 왕창 시켜서 면치기 대결하고 싶네요 :) 아! 포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반응형